최근에 나왔던 단어 '메타버스(Meta Verse)'.
나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, 허상이다.
개발자의 시각에서 보자면
빅데이터 - 4차산업혁명 - AI - 메타버스
로 이어지는, IT로 분류되는 이름을 빌린 마케팅 단어다.
- 빅데이터든 통계든 하는 업무는 동일하다.
- 4차 산업 혁명은 기술적인 단어가 아닌 전형적인 마케팅/경영의 단어다. 개발자들은 4차산업(혁명) 이라는 단어를 쓰질 않는다.
- AI는 그나마 개발자와 가까울수 있는데, 여기서 제일 기술적인 단어라고 볼수는 있다.
물른 완전한 개발/기술 단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술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단어라 볼 수는 있다.
- 메타버스는 개발/기술의 단어가 아니다. 마케팅을 위해 기존에 있던 내용들을 포장한 단어라 볼 수 있다.
메타버스는 마치 박근혜때의 창조경제의 영어버전처럼, 어떤 석학이 명확한 전제를 가지고 이게 ~~ 이다라는 정의형식으로 만들어진 결론이 있는 단어가 아니다.
입잘터시는 다른 분들이 '제가 생각 하는 메타버스란 이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~~~' 라는 하는 방식으로 각기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. 그래서 사람마다 다르며, 그 사람이 위치하는 자리로 인해 각기의 이익을 위한 개념들이 추가되면서 조금씩 다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.
어떤 사람은 사이버상의 가상공간이라고 하기도 하고, 게임이라고 하기도 하고, 인터넷이라고 하기도 하고, 이 모든 전제조건을 내포하는 개념이라고 하기도 하고... 마음대로다.
즉, 정확한 정의도 없다.
왜냐면 기술에서 시작된 단어가 아니기 때문이다. 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팔기위한 영업 및 마케팅에서 온것이며 4차산업혁명과 동일하다. 왜냐하면 메타버스를 잘 활용하면 4차산업혁명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.
무슨소리인가 하면, 걍 개소리다.
이러이러한게 있다고 확인하고 지나가면 된다. 파고들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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